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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부자 멘토와 꼬마 제자
    카테고리 없음 2011. 3. 12. 17:43

    건강식품, 천연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긴자마루칸의 창업자이자 12년 연속 일본 고액 납세자 10위 안에 선정된, 일본 최고의 부자인 사이토씨가 부자 멘토이고, 그로 부터 가르침을 받은 사이토 히토리씨가 꼬마 제자이다. 8살 때부터 장사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꼬마 제자인 것이다.

     

    꿈을 이루는 6일간의 수업이라는 책에 언급된 책이라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게 되었는데, 사서 읽었어도 괜찮았겠다 싶었다. 정신교육용으로 ^^;;;

     

    돈이라는 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벌어야만 모이는 거란다. 마지못해 일을 해서 좀 번다고 해도 그런 자세로는 오래가지 못하지. 돈을 번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야. 그러니까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 거란다.

     

    무슨 일이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어차피 노력을 할 거라면 즐기면서 하는 편이 좋겠지요? 즐겁게 일한다는 것은 건성으로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방법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지요. 머리를 쓰면 해결책은 반드시 찾아지게 되어 있어요.

     

    일이라는 건 말이야, 즐겁게 해야 한단다. 아무리 성가신 일이라도,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그것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고심하면서 해보렴. 그 일에 적응해서 즐거운 기분으로 완수할 수 있게 되면 어떤 일이 주어져도 반드시 잘해낼 수 있게 될 테니까!

     

    무슨 일을 하든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 그 과정을 즐기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으면 우리의 영혼도 성장해갈 수 있지요.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할 무렵에는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윗사람들이라서 편하니깐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거야 라는 식의 안티적인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덧 나이를 먹어 본의 아니게 내가 윗사람이 되고 보니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눈에 띠고 그 차이가 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할텐데

     

    다른 사람과 자신을 너무 비교하지 말고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해라.

     

    자신을 부정하며 마이너스 의식을 덧칠해나가면 제자리에 주저 앉아서 아무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게 된다.

     

    자신을 부정하면 결국은 운명을 저주하거나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밖에 없지.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도 긍정적 에너지가 돌아오지 않아. 만일, 마이너스 사고로 암시를 받아왔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해보는 거야. 플러스 화법을 반복해서 뇌에 다시 플러스 사고의 주문을 거는 거지.

     

    긍정의 힘출근하면서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며 가는 날에는 아무래도 이야기가 머리에 남아 있어서 그런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편이데, 우연인지, 진짜 긍정의 힘인지 그런 날은 일도 좀 잘 풀리는 거 같다.

     

    원인만 찾아내고 침울해 하다가, 분노하다가, 거기서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아. 그것을 반성이라고 한다면 그런 반성은 할 필요가 없단다. 중요한 것은 다음이야. 다음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해야 하는 거야.

     

    뭐든지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처럼 첫발을 내딛지 못하지. 그건 도전하지 않게 된다는 거야.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안 하겠지만, 절대로 성공하는 일도 없지. 실패하면 거기서 뭔가를 발견하게 될 테니까, 거기서 뭔가가 시작될 테니까 말이야.

     

    문제는 거기서 멈출 것인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인가야. 이번 실패를 다음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다면 실패를 즐길 수도 있지. 뭔가가 변한다는 것은 멋진 일이야.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니까.

     

    다음을 생각하지 않는 반성을 후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후회는 유용하지 않고,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고, 실수나 실패에 대한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반성인 거 아닐까? 그런데 나는 후회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했던 일에 대해,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해반성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파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 오히려 팔리지 않게 되지. 장사라는 것은 고객과의 신뢰 관계가 우선되어야 한단다. 상인은 손님을 기쁘게 하고, 또 신뢰를 받아야 하지. 물건은 많이 팔지 못해도 상관없어. 고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해주는 건 어떨까? 매출로 연결되지 않아도 좋으니까 말이야.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그것만 추구하는 인생은 별 볼일 없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자, 그것이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하니까.

     

    5000엔 하는 물건을 4800엔에 팔면서 상대에게 200엔의 득을 보게 했다는 거야. 하지만, 난 좀 더 지혜를 짜야 한다고 생각해. 5000엔 그대로 팔면서도 손님이 기꺼이 물건을 구입하도록 만드는, 득을 보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 그게 바로 상인의 지혜라는 거야. 무조건 싸면 된다는 생각은 상인으로서의 태만이야.

     

    상인은 손님을 기쁘게 하고, 또 신뢰를 받아야 하지. 거기 가면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그 사람에게 부탁하면 믿을 수 있다. 이런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물건이 남아도는 이 시대에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게 될 거야.

     

    물건을 파는 일보다 중요한 건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일이야.

     

    매출 실적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칫 우울해질 수 있으니,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지혜를 짜보는 거야.

     

    이 꼬마 제자의 회사 이름은 주식회사 78% 이다. 그 사명에 대한 이야기

     

    인간은 원래 완벽하지 않은 존재야. 그것에 예외는 없지. 완벽을 기한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이 되어선 안 돼.

     

    열심히 해보자는 의욕도 좋지만, 애당초 인간에게 100퍼센트란 없지요. 무슨 일이든 완벽하고자 해도 그것은 애초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자각은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가능한 일도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아요.

     

    의욕이 우세했기 때문에 100퍼센트로 정했지만, 모두를 격려하자는 취지로 지은 사명이 완벽! 완벽!을 외치며 꾸짖는 것 같아 사원들은 되레 위축되기 시작했고, 나는 안된다라는 마이너스 사고가 팽배해졌다.

     

    78점 정도를 일단 만점으로 정해두면 100점이 되지 못해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나머지 22점도 있으니, 좀 더 할 수 있을지 모른다 라는 플러스 사고를 갖게 된다. 그러나 처음부터 100점이라는 완벽한 목표를 설정해 버리면 1점만 모자라도 나는 안 된다라는 마이너스 사고를 가질 수 밖에 없게 된다.

     

    아이들용 책이긴 하지만, 아로와 완전한 세계라는 이야기 책에 그런 말이 나온다. 불완전한 세계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발전의 가능성에 열려 있는 것이고, 완전한 세계는 완전하기에 오히려 그 세계가 무너지기 쉬운 상태라는 사람도 그런 거?

     

    만사형통의 유일한 방법, 성공의 결정타 따위는 없다.

     

    끈기 있게 버티고 있으면 반드시 바람이 약해질 때가 온단다.

     

    병풍과 장사는 지나치게 확장하면 쓰러진다. 지금의 수준에 맞는 사람이 찾아오는 거야. 지금 배워야 할 단계의 일이 있어서, 그것을 배우게 해줄 사람이 직원 모집에 찾아오는 거란다. 상대의 수준이 낮다고 생각된다면 그건 자신의 수준이 낮다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배워야 할 것은 확실히 배우고 넘어가야 해. 그러지 않으면 똑 같은 문제가 반복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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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하지 않게 읽히는 이야기 스타일, 분량도 많지 않고 같이 빌렸던 파나소닉 회장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책, 위기를 기회로 보다 좀 더 마음에 와 닿는 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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